| 제목 |
‘동갑내기…’ 3주째 1위…개봉 17일만에 300만 돌파 |
| 작성자 |
류재삼 |
등록일 |
2003-02-27 |
조회수 |
994 |
권상우 김하늘 주연의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제작 코리아엔터테인먼트)가 개봉 17일 만인 23일 전국 누계 300만명,서울 누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3주째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24일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지난주 말인 22∼23일 서울에서 13만3,921명을 불러들여 전국 누계 관객 308만2,8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주 말 개봉된 홍콩 영화 ‘무간도’(배급 태창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관객 5만4,860명을 기록했다고 이 영화의 홍보사인 아트로드측이 밝혔고,백인 래퍼 에미넴이 주연을 맡은 ‘8마일’(배급 UIP)은 지난주 말 3만8,500여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인 UIP측이 발표했다.
한편 그동안 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에서 발표하던 박스오피스 순위는 CJ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배급사들의 자료공개 거부를 이유로 발표를 중단했다. 영화인회의측은 “최근 몇 주간 진행된 혼란으로 인해 배급사의 공개 거부가 늘어나고,또한 일부 극장과 입회사의 비협조로 인해 더 이상 의미있는 집계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인회의측은 또 “정확한 박스오피스 집계가 이루어지도록 영화관 전국통합전산망의 조기시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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