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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플래너 칼럼] 온오프라인 토탈 마케팅 |
| 작성자 |
하일우 |
등록일 |
2003-03-13 |
조회수 |
1115 |
아래 글이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저자 : eplanner (후이즈 전략기획실장)
왜 온라인에는 짱께집이 없을까?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 봐도 짱께집, 동네 짱께집 홈페이지는 없었다.
필자는 가상으로 온라인 짱께집 창업을 하고자 한다.
짱께집의 이름을 정했다...(사실 중국집이라고 다들 말한다... 근데 짱께집이 더 잼있다...)
'인터넷짱께'
필자가 사는 분당 근처는 상가 임대료가 싸기에 지하철에는 거리가 있지만 아파트 단지에서는 가까운 상가에 임대를 하였다...
물론 맛이 좋아야 하므로 주방장을 수소문 끝에 구하고, 청결을 강조했다...
음식점의 삼대요소는 맛, 서비스, 청결(분위기)라고 하지 않았는가...
음식의 컨셉은 퓨전을 하였다... 볶음밥..탕수육드의 예쁘게 조화된거가 있다... (아주 깔끔했다...)
가격이 아주 쌀 필요도 없다...
이제 기본적인 준비는 되었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동네 입구에 커다란 현수막을 달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하시면 콜라를 서비스로 드립니다...퓨전 중국요리전문점 인터넷 짱께 www.iZZang.com'
꼭 만두를 줄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리고 전단지도 돌렸다...
주변의 많고 많은 중국집가운데 눈에는 띨 것이다. ..
맛은 기본이고... 퓨전의 특성상 최근의 고객의 트랜드인 약간은 고급스럽게 (작은 사치 트랜드)에도 맞아 떨어진다...
인터넷 주문시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 요리 쿠폰도 발송하고, 음식을 배달할때도 이메일 주소나 간단한 정보를 받는 대신 만두 쿠폰을 제공한다.
인터넷 주문을 할 경우 고객당 빈도와 충성도를 알 수 있어 고객 맞게 '인터넷 짱께'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단골고객이 방문의 뜸할때는 메일로 그 사정을 묻고 바로 개선하여 고객의 요구를 즉시 반영한다.
물론 직접 찾아오는 고객에는 매실차와 같은 후식으로 약간 다른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주 단위로 이주의 추천요리를 메일로 발송하여 회원에는 반액에 요리를 제공한다.
음~~ 위의 사업아이템은 실패하기 어려울 것이다...운영자에 따라 프랜차이즈 모델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더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는 없다.
오프라인에만 안주하는 경우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으며, 이는 이미 시장에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상승으로 인해 오프라인의 백화점, 할인매장, 소형 유통업체가 침체에 허덕이고 있는것이다.
온라인 업체도 치열한 온라인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을 최대한 활용하여야 한다.
다음은 코리아 인터넷에 실린 실화를 그대로 인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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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의 일이다. 호주의 어느 피자 전문점이 매출을 높이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손님을 끌어 들였지만 트래픽은 생각처럼 쉽게 오르질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사이트 트래픽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전통적인 온라인 마케팅 도구를 생각했다면, 배너 광고를 사거나, 검색 키워드를 사거나, 전화번호부에 URL을 적어 넣는 방법을 썼을 것이다. 그러나 이 피자 전문점은 전혀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에서 대책 없이 많은 돈을 뿌리기 보다는, 모든 마케팅 예산을 라디오 광고 하나에 집중시켰다.
이 피자 가게의 라디오 광고는 대성공이었다. 이 광고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냐 하면, 광고가 나간 후 이 가게의 매출은 급증했고, 주변의 다른 피자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을 정도였다.
도대체 무슨 광고를 냈길래?
이 피자 전문점은 다른 일반적인 라디오 광고처럼 가격 할인이나 URL을 홍보하지 않았다. 내용인 즉, 전화번호부에 있는 피자 식당 페이지를 모두 찢어 자기네들 가게로 가져 오면 피자 한판을 공짜로 준다는 것이었다. 전화번호부에 피자 페이지를 들고 온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피자를 무료로 먹고, 그 식당의 URL이 적힌 스티커를 받아가게 돼 있었다.
대단히 기발한 착상이었다.
광고가 나간 후, 그 동네에 존재하는 모든 전화번호부의 피자 식당 페이지들이 뜯겨져 나갔고, 그 지역의 피자 가게 연락처는 하나만 남게 됐다. 바로 그 피자 전문점이 나눠준 스티커에 적힌 URL.
그때부터 그 지역의 피자 주문은 대부분 이 URL의 통해 이뤄졌고, 주변의 경쟁사들은 모두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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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프라인 문을 잠글때가 아니다...
온라인은 오프라인으로...
오프라인은 온라인으로...
자~~ 뛰자...
-- < 원본 메시지 > ---------------------------------------------
> 아래에 금방 가입한 김대연이라고 합니다.
> 자사에서 쇼핑몰을 구성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건만 그리 활성화가
> 되지 않고 있습니다.
>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저희가 치과원장님들만을 상대하다보니까,,
> 원장님들이 인터넷에 친숙하지 않다는 점, 영업사원들과 직접 접촉하여 구매하시려는
> 성향이 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이용횟수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 저희가 인원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전국을 상대로 하기에는 많이 벅차군요.
>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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